합합 아티스트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와 강원도가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협업)'에 나섰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20일 박재범 대표를 도지사 인수위가 마련된 강원도청 2청사 카페에서 만나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박 대표는 해외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주류를 출시하는데 착안해 직접 회사를 만들어 증류식 소주 '원소주'를 출원했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원주 쌀을 주원료 빚은 독특한 풍미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김 당선인은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과 함께 박 대표를 만나 원소주 원주공장 신설 등 지자체와 원스피리츠간 업무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