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중앙여고 신현서 학생이 경북유네스코 영어웅변대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UNESCO경북협회(정원택 회장)는 지난 17일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제14회 고등학교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의 공동 후원으로 열렸다.
도내 소속 학교의 대표로 참여한 95명의 학생 중 원고와 동영상 심사를 거친 15명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어휘 선택의 적절성, 발음의 유창성,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원어민 대학교수 5명이 심사해 신현서(중앙여고) 학생이 대상인 경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UNESCO경북협회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인성교육을 실시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문화유산 이해교육과 보호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