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우기 대비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139건 적발

 

경기도, 20일부터 열흘간 과천시 종합감사


경기도가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과천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종합감사는 '2022년도 감사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민 불편을 유발하는 부당한 위법행위와 공직 부조리, 위임사무 이행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특히 이번 감사를 통해, 소극 행정과 복무기강 해이 등 공직자 부조리를 엄단하고 불공정한 제도 관행을 해결해 기관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환경부, 가평 등 양성 멧돼지 매몰지 152곳 ASF 정밀조사


장마 기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오늘부터 경기도 가평 등 전국에 산재한 양성 멧돼지 매몰지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합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매몰지 중 집중호우 유실 우려가 상당한 152곳에서 시료를 채취해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분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또 연천 군남댐 등 16개 댐에서 장마철 폐사체 유입을 감시하는 한편, 북한강 등 6개 하천 43개 지점에서도 수계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경기소방, 9월까지 '폭염 구급대' 운영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올 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이 기간 운영되는 폭염구급대는 구급차 275대와 구급 기능을 갖춘 소방펌프차인 펌뷸런스 250대를 활용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앞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동안 경기도 내 폭염 관련 119 출동 건수는 총 377건이며, 이송인원은 3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산 세교 2지구 시내버스 4개 노선 임시 개통


경기도 오산시는 입주 후 버스 노선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세교 2지구 국민임대주택에 시내버스 노선 4개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산시는 세교 2지구 시행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오산경찰서, 관내 운수업체 등과 협의한 끝에 아파트에 임시 정류장을 설치해 시내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노선은 111번과 21번, 22번, C4번 등 남부대로를 지나는 4개 버스 노선입니다.
 
 

경기도, 우기 대비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139건 적발


경기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이번 달 초 천 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 공사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한 결과, 139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1500여 세대 규모의 파주시 A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는 토류판 틈새가 벌어지고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배수로와 사면 보호 천막이 훼손된 채 공사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경기도는 지적사항에 대해 해당 시군 지자체에서 신속히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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