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도 '울진군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는 한울원자력본부가 2005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565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올해는 울진군 10개 읍·면의 취약계층 35가구에 총 4억 원 상당을 지원한다.
집수리 대상자는 울진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100%이하, 독거어르신,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으로 각 읍·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발굴 및 추천했다.
㈜드림앤해피워크와 사단법인 울진숲길이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하고 있다.
손정일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집수리가 완벽하게 진행돼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