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2022년 2분기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는 진주시와 이전공공기관, 유관기관 실무진을 주축으로 2015년 창립한 협의회로 혁신도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진주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활성화 방안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진주시는 회의에서 언급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등과 같은 당면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진주혁신도시와 서부경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그동안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건의사항 등을 시책에 적극 반영해 물초울공원 조성,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