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 경남도 무형문화재 축제 연다

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2022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축제 개최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에 '지화자 좋다! 무형문화재 한마당'을 주제로 신청해 올해 처음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5천만 원 중 2천만 원을 도비로 지원받게 됐다.

경남도 무형문화재 축제 개최지 공모사업은 경남의 우수한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가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화자 좋다! 무형문화재 한마당'은 진주시가 보유한 진주검무를 비롯한 국가·경남도 지정 무형문화재의 공연, 전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경남의 무형문화재를 초빙해 합동공연, 축하공연 형식으로 올해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진주시를 비롯한 우수한 경남의 무형문화재가 축제를 통해서 무형문화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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