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는 오는 4일부터 이틀 동안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22 APP 월드 투어 아시아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KAPP(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9월에 광안리에서 개최할 APP 월드 투어 출전을 위한 예선전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등 아시아권 선수들과 전국 SUP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해 단거리와 10㎞ 장거리 종목 등에서 경쟁한다.
이밖에 해양환경보호캠페인과 Beach Yoga, SUP polo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 선발전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축제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