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 6월 말까지 신속 일괄지급키로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정부가 올해 제2회 정부추경에 편성한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 245억 원을 6월 말까지 신속히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당초 정부안 200만 원보다 100만 원을 늘려 운수종사자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전남지역 법인택시, 전세버스, 비공영제 노선(고속․시외․시내․농어촌)버스 종사자 8천165명이다.

업종별로는 법인택시 2630명, 시내․농어촌버스 2252명, 전세버스 1890명, 고속버스 716명, 시외버스 677명이다.
 
법인택시의 경우 올해 4월 1일 이전, 버스의 경우 4월 4일 이전에 입사해 3일 현재 근무 중이어야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법인택시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버스는 오는 17일까지 시군 교통업무 담당부서에서 접수하고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대상자를 결정해 일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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