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쯤 부산 금정구 남산동의 한 3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5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70대 거주자 A씨와 60대 거주자 B(여)씨 등이 상반신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택 3층과 실내에 있던 가재도구 등이 모두 타 소방 추산 1천2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3층에서 처음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