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청장에 국민의힘 김기재 당선

기업가 출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이력
영도관광개발주식회사 설립,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공약
"영도구민만을 위해 봉사하는 일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김기재 국민의힘 영도구청장 당선인. 김기재 후보 캠프 제공

6.1 지방선거 부산 영도구청장에 김기재(65)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오전 2시 기준(개표율 91.24%) 김 당선인은 53.95%를 득표해 46.04%인 김철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7.91%p 차이로 따돌렸다.
 
김 당선인은 30년간 기업을 이끈 경영자 출신으로, 행복영도 장학회 운영이사와 새마을운동 영도구지회장을 맡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입지를 다져왔다.
 
영도관광개발주식회사 설립, 노인복지시설 확충, 둘째까지 출산장려금 500만원 지급 등을 공약했다.
 
김 당선인은 "정치신인이지만 기업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앞으로 4년간 영도구민만을 위해 봉사하는 일꾼다운 일꾼이 무엇인지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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