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부산 동구청장에 김진홍(64)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오전 2시 기준(개표율 99.91%) 김 당선인은 60.09%를 득표해 39.90%인 최형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0.19%p 차이로 따돌렸다.
김 당선인은 제5대 동구의회 구의원을 거쳐 제7·8대 부산시의원을 지내며 부의장, 원내대표 등을 맡으며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 북항 재개발 조속 추진, 부산역 철도 지하화 등을 공약했다.
김 당선인은 "부산의 미래이자 동구의 현안들을 잘 처리해 '동구 대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며 "동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