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인 "열렬한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

이강덕 후보 캠프 제공
경북 포항시 최초 3선 시장이 된 이강덕 당선인은 "희망찬 포항의 미래를 설계하고,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인은 1일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포항 최초 3선 시장에 성공했다.
 
이강덕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변치않는 믿음으로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성원에 힘입어 제 모든 것을 바쳐 일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포항 발전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며 정정당당한 선의의 경쟁을 해 준 상대 후보님과 무엇보다 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도와주신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자랑스러운 우리 포항시민은 모두 하나"라며, "선거 과정에서 잠시 흩어졌던 마음들을 한데 모으는 시민 대통합을 우선적으로 완성하겠다"며 화합과 상생의 가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응집된 에너지를 포항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의 건설과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그리고 포스코지주사의 포항 설치를 위해 한데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셨듯이, 저 역시 시민들만 바라보고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제 역할과 직책을 정직하게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인은 "민생을 세심히 살피고 포항의 희망찬 미래를 잘 설계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포항을 만드는 것이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는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꿈을 꾸고 이루어 가면서 행복을 느끼는 포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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