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3.3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황진환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강원도 투표율은 13.32% 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0.18%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 투표율은 13.32%(17만 7925명)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0.74%)보다 2.58%p 높고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9.90%)보다 6.58%p 낮다.

강원도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시군은 평창군으로 19.58%를 기록했으며 정선, 인제, 양구, 태백 순으로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원주시로 10.30%였다.
 
사전투표는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1인당 최대 8장의 투표용지가 제공된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는 지역구는 8장, 그 외 대다수 지역은 7장의 투표용지를 한꺼번에 받는다.

자신이 속한 선거구 밖에서 사전투표를 할 때는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http://www.nec.go.kr)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선거정보'에서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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