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2경기 연속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을 유지했다.
김하성은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인해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1점 차로 뒤진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외야플라이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에 1대2로 패했다. 일본인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6⅔이닝 2실점으로 분전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