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전남테크노파크 정책간담회…16개 과제 논의

퇴행성 노인질환 치료약 개발 등 협력방안 마련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전남테크노파크가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다.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전남테크노파크가 정책 간담회를 갖고 16개 과제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박복재 부총장과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 등은 최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간담회를 갖고 퇴행성 노인질환 혁신 치료용 전자약 제조기술 개발, 데이터기반 지역기업 혁신성장 플랫폼 연계 일자리 정보망 구축 등 16개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대는 산단종사자 집중형 작업환경・유해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해양 CCUS R&D 연구소 구축, 리사이클 재제조자원 수용예측 및 거래시스템 개발, 석유화학 탄소중립-AI 혁신 인력양성사업 등을 제안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DX) 생태계 조성, 산학연 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전남지역산학연협력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두 기관은 올해로 4년째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DX) 등 정부 정책 및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상호 협력기반 사업과 주요 기획과제 등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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