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를 겸한 6.1지방선거 부산선대위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부산선대위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고, 박재호·최인호·전재수 의원과 김해영 전 의원 등이 상임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일선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운영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회장과 강한규 전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김두영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회장, 박종윤 한국노총 부산본부 부의장 등 시민사회와 노동계 등 각계 인사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윤준호 전 의원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선거 실무를 책임진다. 정책캠프 선대위원장에는 유동철 동의대 교수, 시민행복플랫폼 추진단장에는 최수미 전 재단법인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장이 선임됐다.
문정수 전 부산시장과 송기인 부산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이 후원회장으로 역할을 한다.
수석대변인은 수영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윤경 변호사가, 대변인에는 서지연 사단법인 쉼표 대표와 반선호 전 국무총리실 사무관, 이지원 변호사 등 30대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3명이 임명됐다.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각계를 아우르는 열린 선대위를 통해 가덕신공항과 부·울·경메가시티, 2036부산하계올림픽, 원전 안전문제 등 주요 공약과 현안들을 제대로 챙기고 시민들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