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관위, 포항시의원 모 후보 '금품제공 혐의' 고발

경북선관위 전경. 경북선관위 제공

6.1 지방선거 경북 포항 기초의원 후보가 예비후보 당시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17일 경북선관위 등에 따르면 포항시의원 선거 A선거구에 출마한 B후보는 C단체에 "도와달라"며 금품을 준 혐의로 지난 10일 검찰에 고발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B후보가 지지를 부탁하며 단체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했다"고 말했다.
 
수사당국은 B후보가 다른 단체와 유권자 등에 대한 금품 제공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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