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기억키움 홈스쿨링' 운영…치매 예방·극복 지원

치매 극복 위한 꾸러미 활용 비대면 교육

경주시 치매안심센터가 '기억키움 홈스쿨링'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극복을 위한 '기억키움 홈스쿨링'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시작된 기억키움 홈스쿨링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 총 130명 대상으로 홈스쿨링 꾸러미를 배부한 뒤, 1대 1 전화 수업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스쿨링 꾸러미는 △인지워크북 등 학습 꾸러미 △카레 밀키트 등 체험 꾸러미 △방역물품 등 감염예방 꾸러미 등으로 구성돼 학습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경주시는 홈스쿨링이 대상자별 인지 수준을 고려한 학습 지원이 가능해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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