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화학물질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화재 현장. 충남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16일 오전 5시 12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화학물질 공장 내 폐기물 보관 동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한때 관할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일반철골조 건물 내부 300여 ㎡와 폐기물 등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