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 광주전남에서 826명 후보 등록…광주 광산·해남·보성 무투표 당선

광주시장 선거에 5명, 전남지사 선거에 3명 등록
광주시교육감과 전남교육감 선거에 각각 5명과 3명 등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연합뉴스

6·1 지방선거에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선거에 각각 5명과 3명이 등록하는 등 지방선거 후보로 등록한 출마자들이 총 826명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주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국민의힘 주기환, 정의당 장연주, 기본소득당 문현철, 진보당 김주업 후보 등 5명이 등록을 했다.

전남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민점기 후보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광주교육감 선거에는 박혜자, 이정선, 강동완, 이정재, 정성홍 후보 등 5명이, 전남교육감 선거에는 김대중, 김동환, 장석웅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광주 5개 구청장 선거에는 9명이 등록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구와 서구, 남구 북구에는 2명씩 등록했고 광산구에는 민주당 박병규 후보 단독으로 등록했다.

광주시의원 선거에는 20개 선거구에 32명이 등록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60명을 선출하는 광주 구의원 선거에는 109명이 등록을 마쳐 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남 22개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60명이 등록해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남군 명현관 후보와 보성군 김철우 후보는 단독으로 등록해 사실상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의원 선거에는 55개 선거구에 93명이 등록해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15명을 선출하는 전남 기초의원 선거에는 411명이 등록해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는 광주 8명, 전남 11명이 등록했고,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는 광주 20명, 전남 57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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