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 중구, 을왕리 불법 건축물 철거

 

인천 중구, 을왕리 불법 건축물 철거


인천의 주요 관광지인 을왕리 용유해변 일대에서 무허가로 불법 영업을 하던 건축물들이 대거 철거됐습니다.

인천시 중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용유해변 일대에 있는 무허가 건축물 249곳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허가를 받지 않고 수년 동안 조개구이 식당 등을 영업해온 곳으로 중구는 해안경관 훼손과 환경오염 피해를 막기 위해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를 마쳤습니다.


인천서 제10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개최


인천시와 인천영상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과 애관극장에서 제10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1902년 한국 최초의 이민선이 인천항에서 하와이로 떠난 후 120년간 이어진 이주 역사와 차별과 편견, 다양성 등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영화젭니다.

영화제에선 농촌 총각과 결혼한 방글라데시 여성의 애환을 담은 개막작 '빠마'를 시작으로, 31개국 6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반려견 입마개 해라'…이웃주민 폭행한 30대 벌금형


입마개를 하지 않은 이웃의 반려견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가 이웃주민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는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서른 아홉살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이웃 주민 B씨에게 '왜 반려견 입마개를 채우지 않냐'고 항의하다가 시비가 붙어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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