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후보,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문인 광주 북구청장 후보. 문인 후보 제공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경선에서 단수 공천을 받았던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12일 후보 등록을 하고 광주 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문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위기에 강한 경제도시, 공정하고 배려가 있는 든든한 포용복지 도시, 구민이 행복한 생활품격 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녹색도시,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지향 도시로 북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 후보는 "동행과 협치의 리더십으로 이뤄낸 민선 7기 토대 위에서 '경제는 성장'하고, '복지는 포용'하는 구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민선 8기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민선 7기 북구청장 취임 후 대통령상 6회, 국무총리상 6회 수상의 전국이 주목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것은 43만 북구민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그리고 1,700여 공직자가 원팀이 되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결과"라고 말했다.
 
또 "광주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3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고, 역대 최대 규모인 1,800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주민 복리에 재투자하는 등 열악한 재정환경을 극복하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 30여년의 공직 경험을 갖춘 행정전문가 리더십이 선택이 아닌 필수였음"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민선 8기 10대 핵심공약으로 △민생경제 상생도약 프로젝트 추진 △모두가 누리는 든든한 복지망 강화 △저탄소․녹색환경 그린 마을만들기 △도심과 마을의 차별화된 정체성 확립 △중소기업 디지털 경제 주역으로 도약 △문화예술관광 중심축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문 후보는 12일 북구청장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으며, 북구는 부구청장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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