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간부 회의를 주재하며 선거 기간 중 중립을 지키며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2년이 채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맞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으로 K- 방역의 모범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초 국비 10조 원 시대와 투자유치 10조 원 시대 개막, 2년 연속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어 "새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 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국정목표로 잡았다면서,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선거 기간 공직자로서 중립을 꼭 지키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도정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방 선거 출마로 인해 선거가 끝나는 6월 1일까지 강성조 행정부지사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