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 귀어귀촌인 포항 박정석씨

경북도 제공(박정석씨)
경상북도는 올해 해양수산부 주관 우수 '귀어귀촌인'과 '漁울림마을'에 박정석씨(포항, 33)와 포항 북구 송라면 조사리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등을 위해 우수 귀어귀촌인은 2016년부터, 漁울림마을은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최근 5년 이내에 귀어귀촌한 자와 귀어귀촌․다문화 가구가 총 5가구 이상인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박정석(포항)씨는 8년 간의 원양어선 항해사를 접고 2017년 고향인 포항에 귀어해 연안어업에 종사하면서 생생정보통 출연과 유튜브 어촌 24시 채널에 출연한 바 있다.
 
포항 조사리마을은 귀어귀촌인과 함께하는 향토음식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어촌계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귀어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함께하는 교육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했다.
 
경북도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귀어귀촌인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어촌마을 주민들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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