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10일 비대면 치매조기검진 사업으로 '랜선 기억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랜선 기억 상담소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가정에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비대면 인지선별검사를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어 검사용지와 동의서를 우편으로 받은 이후, 스마트폰 영상 통화 등을 통해 비대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랜선 기억 상담소는 주민의 치매검사 접근성을 높여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