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8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21명(모두 지역감염)으로 전날보다 10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72만5969명)
또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1224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의 의료기관 증증 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2.6%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기동률은 17.2%로 각각 나타났다. 재택 치료자는 집중관리 195명을 포함해 모두 1106명으로 파악됐다.
경북지역의 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64명(국내감염 2961명, 해외감염 3명)으로 전날보다 510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 73만2763명)
시군별로는 포항 615명, 구미 479명, 경산 306명, 군위 14명, 울릉 9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295명으로 늘었다.
전체 병상 가동률은 27.5%(감염병 전담병원 27.9%, 증증 병상 19.3%, 생활치료센터 30.0%)로 나타났고 재택치료자는 2만895명(집중관리 197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