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필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석가탄신일인 8일 합천군 해인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형형색색의 연등으로 단장한 해인사에는 곳곳에서 모인 불자들이 나라의 번영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등을 걸고 불가의 진리를 되새겼다.
하 권한대행은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배려받는 화합·통합의 시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는 '희망과 치유의 연등'이 모두를 따뜻하게, 우리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양산 통도사를, 박성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하동 쌍계사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