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계형 지방세 체납자 경제적 회생 돕는다

장기 압류 부동산·차량 등 6378건 압류 해제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장기 압류 부동산과 차량 등에 대한 압류대장 정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고,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이번 일제정리 대상은 압류처분 후 5년 이상 경과한 부동산, 차량 등 총 6378건이며, 체납금액은 54억 5천만 원이다.
 
광주시는 이들 중 압류 실익이 없는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 체납처분 중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압류자료를 분석해 압류해제 대상을 추출하고, 6월중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개월 간 체납처분 중지 공고를 한 후 7월까지 압류 해제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