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석탄일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상남도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7일부터 9일까지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선다고 6일 밝혔다.

경남 소방은 대다수의 사찰이 산에 있는 만큼 화기 사용 증가와 인파 운집 등으로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초동 대응태세를 구축한다.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취약 대상 화재 예방 감시 체제 강화, 소방력 근접 배치와 순찰 강화 등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열리던 행사가 정상화되면서 사찰을 찾는 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화재 예방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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