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트 어게인 고 트래블(Meet Again, Go Travel)'이라는 주제로 '2022 부울경 지역관광공사(RTO) 공동 수도권 관광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 경상남도관광재단 등 3개 RTO가 공동 주관하고, 부울경 관광업계가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관광업계(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관계자 180여 명이 참가했다.
부산은 주로 신규 관광지(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등)와 '에헤이마하모'(에이 걱정마. 다 잘될 거야! 부산 사투리) 글로벌 프로모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교통, 패키지, 개별상품 등 관광업계 지원 인센티브 사업을 발표하고 수도권 관광업계 네트워킹을 통해 관광 상품 판매와 공동 프로모션을 협의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 협력 사업으로 부울경 관광시대를 열어나가 코로나19로 무너진 관광산업을 빠르게 재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