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북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5.1% ↑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제공
지난달 전라북도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가 상승했다.

품목성질별지수는 농축수산물은 0.7%, 서비스는 3.1%, 공업제품은 8.3%가 올라 공업제품 상승이 큰 폭의 물가 인상을 주도했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도 지난해 보다 6.2%가 올랐으며 다만 신선식품지수는 같은 기간 1.2% 상승해 상대적으로 인상폭이 크지 않았다.

품목별로는 경유(42.1%), 휘발유(28.9%) 등 교통은 14%, 등유(56.8%) 전기료(11%) 등 주택·수도·전기·연료는 5.7%, 소파(30.3%) 세탁세제(15.6%) 등 가정용품과 음식·숙박은 각각 6.2%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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