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모든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체육대회, 수학여행도 가능

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2일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 학생들이 가림판이 제거된 자리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교육활동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0일 도교육청의 일상 회복 추진 방안에 따른 것으로, 유치원을 포함한 도내 각급 학교는 얖서 10일간 일상 회복 준비 시범기간을 운영했다.

이날 부터 도내 모든 학교는 전면등교 시행에 들어갔으며, 모둠, 토론활동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비롯해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체육대회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감염병이 다시 크게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일선 학교의 방역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교과보충과 기초학력 및 심리정서 지원에 역점을 둔 66개 주요 과제로 이뤄진 교육회복 종합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1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회복 현장지원단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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