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 예방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 상담 지원
인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시민들의 피해보상을 돕는 전문상담사 8명을 배치해 올해 말까지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시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상담 신청은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주민은 각 관할 보건소로, 그 밖의 군·구 주민은 인천시청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육아지원센터 직원 보조금 빼돌린 의혹…부평구 수사의뢰
인천 부평구는 지역내 한 육아지원센터의 직원이 보조금을 빼돌린 정황을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평구 관계자는 해당 센터의 신임 회계 담당자가 지난달 보조금 지출 내역을 살피던 중 사업비 등 보조금 일부가 전임 회계 담당자였던 A씨의 계좌로 입금된 정황을 발견했지만 A씨가 실제 보조금을 썼는지 확인이 어려워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A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인천시, 오는 10월까지 토양오염 실태조사
인천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환경부가 지정한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교통관련 시설지역 등 중점오염원 64곳과 공장폐수 유입지역 31곳,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지하수 오염지역 등 모두 110곳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토양오염조사기관의 시료채취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고 적발된 토양에 대해서는 정화 또는 복원 등의 행정처분 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