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3천명 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29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3552명(국내 3545명, 국외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71만131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872명을 비롯해 포항 681명, 경산 332명, 경주 288명, 안동 229명, 김천 184명, 칠곡 136명, 영주 122명, 상주 101명 9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환자가 나왔다.
이어 영천 86명, 문경 84명, 예천 63명, 울진 58명, 청송 54명, 청도 46명, 의성 44명, 성주 37명, 영덕 34명, 봉화 32명, 고령 24명, 영양 21명, 군위 14명, 울릉 10명이 확진됐다.
최근 1주일 동안은 국내감염 확진자 2만 7995명이 나와 하루 평균 3999.3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8명이 추가돼 누적 1240명이 됐고, 감염병 전담병원 16곳에는 279명이 입원해 병상가동률은 27.3%를 기록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1곳에는 62명이 입소해 41.3%, 5개 병원의 중증환자 병상에는 31명이 입원해 37.3%의 병상가동률을 기록 중이다.
경북지역 백신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5%, 3차 65.0%, 4차 3.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