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경로당 등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25)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광주 북구의 한 상점과 경로당 등에 침입해 현금을 훔치는 등 지난 2021년 6월부터 최근까지 30여차례에 걸쳐 1천6백만원 상당의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동종전과로 실형을 살고 나온 A씨는 잠금장치가 허술한 장소를 골라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특히 경로당에서는 노인들이 비밀번호를 적어놓은 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