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빙상 메달리스트, 오클리에서 포상금+용품 수여

오클리에서 베이징올림픽 메달 포상금과 용품을 받은 차민규(왼쪽부터), 정재원, 최민정, 김민석. 오클리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오클리는 27일 "쇼트트랙 최민정,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이상 성남시청), 차민규, 정재원(의정부시청)에게 포상금을 전하고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수여식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매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상금과 함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용품도 전했다.

최민정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 개인 1000m,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은 물론 자신의 주종목 여자 개인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차민규는 남자 500m 은메달, 김민석은 남자 1500m 동메달, 정재원은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차지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경기를 할 때마다 자사의 제품을 착용하는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수여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스포츠 선수들에게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상금 수여식에 참여한 선수들은 "오클리의 후원에 힘입어 경기에 더욱 집중해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경기 후에도 지속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클리는 스노보드 이상호, 이채운과 골프 고진영, 김효주, 야구 류현진, 이대호 등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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