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시장은 송재봉·한범덕·허창원, 충주시장은 맹정섭·우건도·정상교·한창희, 보은군수는 구상회·김응선·박연수, 옥천군수는 김재종·황규철, 증평군수는 김규환·연종석·이재영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단수 추천에서 3인 경선으로 번복된 영동군수 후보 경선 일정도 아직까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같은 날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50%씩을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30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도당은 충주시 기초의원 라 선거구도 같은 날 손상현.오종오.정석훈 예비후보 간의 당원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은 제천시장 이상천 현 시장, 단양군수 김동진 전 군의원, 괴산군수 이차영 현 군수, 진천군수 송기섭 현 군수, 음성군수 조병옥 현 군수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