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체육회(나주영 회장)는 26일 포항의 한 행사장에서 회원종목단체장 및 읍·면·동체육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맞는 체육회의 첫 공식일정으로 치러졌다.
오는 7월 15일~18일까지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 사항 등의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2021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정관개정, 감사선임의 3건의 안건 의결 등 포항시체육회 대의원의 지역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나주영 회장은 "12년만 포항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기간 동안 포항이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북적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체육회는 지난해 포항체육상 본상 4개부문(체육대상-우주환 전 포항시카누연맹회장, 지도상-석정수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 감독, 최우수선수상-김수잔 포항여고3, 최우수단체상-포항여고 배구부) 시상식을 가졌다.
특별상 4개부문(모범경기단체상-포항시합기도협회, 읍면동체육회상-죽장면·구룡포읍체육회, 표창, 감사패)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