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확정 "원주, 활력도시로"

26일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로 공천된 구자열 전 강원지사 비서실장. 박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로 구자열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 비서실장이 확정됐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26일 "권리당원 62.56%, 안심번호 51.72%, 합계 57.14%를 얻은 구자열 후보가 신재섭(합계 10.53%), 최혁진 (합계 38.78%) 예비후보를 앞서 원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선은 지난 24~25일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진행했다. 

구 후보는 "원주가 더욱 도약하기를 바라는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기고 최종 승리를 위해 앞만 보고 뛰겠다. 그동안 함께 뛰어주신 신재섭, 최혁진 후보님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보여주신 훌륭한 제안들을 공유하며 원주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기필코 승리해 '활력 도시 원주' 3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원주를 만들어나가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구 후보는 원주시 부론면 출신으로 명륜초, 원주중, 원주고, 방송대 경영학과, 연세대 정경대학원(정치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2선 강원도의회의원, 강원도지사 정무특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정책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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