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광양시는 지난해 제정한 '광양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며 학생 1인당 10만 원(광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오는 5월 2~31일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신청자는 11월 30일까지 시청 교육보육과에서 신청 가능하다.
광양시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것과 함께 광양사랑상품권 유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