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신속 항원 검사 중단의 주말 효과로 확진자가 대폭 줄었던 월요일인 전날보다 3482명이 증가했지만, 지난주 화요일보다는 25% 감소했다.
지금까지 총 확진자 수는 69만 6880명으로 70만 명에 육박하며 대구시민 3.4명당 한 명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9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192명으로 늘었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8.1%,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0.4%이며 이날 현재 대구지역의 재택치료자는 2만 3726명으로 이 가운데 2216명이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외국인과 장애인 등 예약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월요일은 북구, 화요일은 중구, 남구, 수요일은 달서구, 동구, 금요일과 토요일은 서구 보건소 등 요일별로 보건소를 지정해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