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은 25일 오전 금정구청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금정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구청장은 "민선 7기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긍정적 변화와 안정적 지속을 위해 구민과의 동행을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재임 기간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 확충', '아파트 관리비 3년 연속 최저 수준 달성', '공립어린이집 개원 등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정 구청장은 "12년간의 구의원과 4년간의 구청장으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정 살림을 내 살림처럼 야무지게 현장에서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3선 금정구의원 출신인 정 구청장은 민선 7기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