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은 25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강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노 구청장은 "지난 8년간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며 "3선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왔던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고 강서를 한층 더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일자리 많고, 아이 키우기 좋고, 문화시설이 충분한 도시를 정책 목표로 구체적인 공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구청장은 "강서의 발전이 부산 전체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노 구청장은 15대 국회의원과 부산시 정무부시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뒤 재선 강서구청장을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