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서울 당산동에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착공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열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여의샛강생태공원,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이어 네 번째 '숨;편한 포레스트'를 조성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당산근린공원 약 500㎡ 면적에 다양한 교목과 초화류, 사초류로 이루어진 휴식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지난 1월 문화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이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72호점을 연 데 이어, '업사이클링 다이어리 키트'를 제작해 임직원과 파트너사에 제공했다.

아울러 방송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을 도입해 세트 제작에 따른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스튜디오 조명의 80%를 LED로 교체해 전기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50% 줄이는 등 친환경 디지털 방송 환경을 구축해가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를 지구의 날에 맞춰 착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ESG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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