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일상 회복 '경북 관광' 활성화 되나?

경북 투어패스 모바일 티켓.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본격적인 관광 정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관광수용태세 구축 △경북투어패스 운영 △다양한 채널을 통한 경북관광 콘텐츠확산 △일상회복 국내관광활성화 추진 △한류, K-콘텐츠 활용 해외마케팅 △문화관광 축제활성화 등 경북관광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린 경북형 관광콘텐츠 운영과 홍보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관광지 70개소에 현장 방역요원 152명을 모집하며, 이 중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를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우선 모집해 주요 관광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경북도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개보수 지원·화재안정성 확보 지원·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해 더 많은 캠핑족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투어패스'는 2019년부터 온라인 중심의 개별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4종의 상품 개발운영, 약 25만매의 누적 판매를 보이고 있다.
 
통합바코드 형태로 사용자에게 전송되는 모바일 티켓 형태의 경북투어패스는 일반적인 매표 없이 바코드를 지정 단말기에 인증으로 '더 쉽고 자유롭게'경북관광이 가능하다.

또, SNS와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한 '경북, 어디까지 해봤니?!'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2022년 시군 대표 관광상품 4개, 야간 관광상품 4개 사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한류, K-콘텐츠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추진을 위해 코로나19 이전 주요 방한국이며 잠재관광객 수요가 높은 5개국(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에 현지 관광홍보사무소를 운영한다.

오는 30일 문경 찻사발 축제를 시작으로 재개되는 문화관광 축제를 통한 관광경기 활성화를 꾀하며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 일환으로 메타버스 축제장을 구축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일상 관광 수요에 대비한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정책을 본격 추진해 올해는 경북관광 재도약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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