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다음달 26일까지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플라워 클래스를 소규모 모임으로 전환하며 계절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서울신라호텔 '블루밍 모먼트'는 객실에서의 휴식과 플라워 클래스의 참가 혜택이 포함된 봄 시즌 패키지다. 플라워 클래스는 최정상급 연예인과 유명인사의 결혼식 꽃 장식을 도맡아 온 신라호텔 플라워팀이 진행하는 만큼, 올해 유행하는 꽃꽂이 콘셉트를 배우고자 고객들로부터 매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플라워 클래스에서는 화이트 & 그린톤의 봄꽃과 허브 등 계절감이 느껴지는 꽃을 활용해 나만의 하나뿐인 플라워 센터피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클래스는 호텔 19층에 위치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동시간에 최대 5팀만 참여 가능하다. 전문가의 꽃꽂이를 배우려는 고객뿐 아니라 봄이 주는 설렘을 이어가고 싶은 고객, 연인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 고객,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등이 매년 이 상품을 찾고 있다.
'블루밍 모먼트' 패키지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플라워 클래스는 21일부터 5월 26일 중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룸(1박) 기준 △플라워 클래스 참여(2인), △신라 에코백 미니 1개,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2인)이 제공된다.
한편,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도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스프링 쿠킹 클래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샴페인과 어울리는 봄 피크닉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1층 CJ 더키친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패키지 이용객 중 사전 신청한 고객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클래스 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30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 당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스프링 쿠킹 클래스' 패키지는 △객실 1박, △CJ더키친 쿠킹 클래스 2인 참여권, △신라스테이 리미티드 미니베어 세트 1개로 구성되며, 오는 26일까지 신라스테이 서울권 7개 호텔(광화문, 서대문, 마포, 서초, 역삼, 삼성, 구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