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재활용하고 현금 주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재활용쓰레기 6개 품목 무게에 따라 현금으로 보상
다음달 7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행사 개최
7개소에서 이동식으로 연말까지 운영

여수시가 다음달 7일부터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다음달 7일부터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교환해주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가게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5일간 운영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이다.
 
7개소에 이동식으로 운영되며, 1,3,5주차는 엑스포공원, 죽림2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이순신광장에서 2,4주차는 시청(본청), 성산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이순신광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상 품목은 분리배출 표시가 있는 플라스틱류, 빈병류, 비닐류, 캔류, 중고의류, 종이류 등 6개 품목(20개 세부품목)이다.
 
단, 비우고 헹구고 라벨을 제거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만 보상받을 수 있다.
 
세부 품목별 보상단가(㎏당)는 플라스틱류 150원, 알루미늄 캔 600원, 종이팩 화장지 1롤, 아이스팩 종량제봉투 1장(10L), 의류 외 100원이다.

보상은 '에코투게더(eco2gather) 앱'을 설치하고 계좌정보 등을 등록하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 적립 후 5000점 이상부터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는 5월 7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