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디지털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따른 것으로 D·N·A(Data, Network,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다.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수행한 데이터기반 스타트업 육성 사업의 후속사업이다.
1차 연도에는 시제품 제작, 인증, 디자인,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자금, 투자자·보증기관 네트워킹, 맞춤형 창업교육 및 멘토링, 입주 공간 등 경영 전반에 대해 다양하게 지원한다.
2차 연도에는 추가 채용 인건비가 지원될 예정으로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위한 메타텍스쳐를 제공하는 디자인웨일, 빅데이터·AI 기반 HACCP 관리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이티팩토리, ITB문서의 독소조항을 검출하는 솔루션 플랫폼 제작기업인 ㈜빅웨이브에이아이 등 13개 사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인한 디지털 경제 전환에 대비해 청년 스타트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