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천 명 대로 꺾여 정점을 찍고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14일 광주에서 4725명이 신규 확진돼 13일보다 936명 감소했다.
특히 이주 들어 검사 건수가 주는 휴일인 지난 10일 3천 명대에서 11일 6천 명대, 12일 7천 명대, 13일 5천 명대 그리고 14일 4천 명대로 내려가 광주 코로나19 발생자 수가 정점을 찍고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확진자 발생 수 꺾임 세에도 광주 북구 두 군데 요양 시설에서 각각 10명과 7명 집단 감염되는 등 요양 시설 집단 확진자 발생은 계속되고 있다.
사망자도 14일 12명 발생해 13일에 비해 4명 늘었으며 이에 따른 광주 누적 사망자는 485명으로 늘었다.
이날 위중증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 대비 5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