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중·동구 소각장 후보지 선정 착수…타당성조사 용역

 

인천시, 중·동구 소각장 후보지 선정 착수…타당성조사 용역


인천시는 중구와 동구 지역에 설치할 폐기물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6년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생활쓰레기를 소각하지 않고 매립하는 게 금지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인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중구와 동구 지역의 생활쓰레기를 하루 300톤 규모로 처리할 수 있는 부지를 찾을 방침입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이며, 인천시는 용역이 마무리되면 최종입지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천관광 협업프로젝트 공모…최대 5천만 원 지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인천 관광기업 간 상생과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를 다음 달 13일 오후 2시까지 공모합니다.
 
신청조건은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이나 서비스, 제품 등을 제공하는 사업, 최종 선정 후 올해 11월까지 사업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서로 다른 유형의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색다름을 줄 수 있는 사업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공모에 선정되면 프로젝트 하나당 최대 5천만원의 사업지원금과 홍보마케팅,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할 수 있습니다.
 

인천본부세관 "마약밀수범 3억대 가상화폐 첫 몰수보전"


인천본부세관은 신종 마약을 밀반입해 국내에 판매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한 20대 남성의 범죄 수익금 3억원가량의 가상화폐 계좌를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공범과 함께 동남아시아에서 신종마약인 합성대마를 몰래 들여와 국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세관은 수사 과정에서 이 남성이 가상화폐거래소에 타인 명의로 숨겨둔 범죄 수익금을 찾아냈습니다.
 
몰수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불법 수익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로 세관이 가상화폐로 은닉한 피의자의 범죄 수익금을 몰수보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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